요세미티국립공원 – 깊은 계곡, 많은 폭포와 바위들 대자연의 웅장함
벌써 4년전 일이 되었다. 2012년 5월 우연히 가게된 미국 서부 여행에서 특히 대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감정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 거대한 크기와 풍광은 아직도 눈에 선하게 남아 있다.
그중 첫번째가 요세미티국립공원이다. 많은 폭포들과 규모의 웅장함을 자랑하는데, 단체여행이었던 탓에 사진을 찍을 시간이 너무 없었던 것이 아쉽다.
달리는 차안에서 요세미티국립공원이 가까워 올수록 많은 폭포들을 만날수 있었다. 이 폭포도 그 중 하나 였다. 달리는 차안에서 찍었더니 지나가는 나뭇가지들에 블러가 생겼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 충분한 셔속을 확보할수 있어서 흔들린 사진이 되지는 않았다.
요세미티 하프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돔이며 요세미티의 상징이기도 하다.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 독수리의 두상을 닮아서 미국인들이 좋아한다는 바위. 바닥이 훤희 보이는 맑은 물이 인상적이다.
빙하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깊은 계곡과 큰 벼랑, 거대한 바위, 호수, 폭포, 맑은 물, 세쿼이아의 숲 등 아름다운 대자연의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잊을수 없는 것은 요세미티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인사성이다. 생각해보니 그랜드캐년에서도 그랬다. 항상 먼저 인사하던 푸른눈의 사람들…사진 찍을때도 다 찍을동안 기다려 주던 그들의 친절함이 기억난다.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 다음번에는 요세미티에서만 2박 정도 하고 싶은데… 언제쯤 다시 가보게 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