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피크에서의 홍콩 야경
피크 트램(Peak Tram)을 타고 올라간 빅토리아 피크에서의 홍콩 야경은 정말이지 환상적이었다. 작년 5월경에 왔을때는 안개가 짙어서 야경을 보지도 못했고, 밀랍인형 박물관도 보질 못했었는데, 그런데 카메라를 꺼내는 순간 아차 싶었다. 삼각대를 차에 두고 올라온 것이다....
피크 트램(Peak Tram)을 타고 올라간 빅토리아 피크에서의 홍콩 야경은 정말이지 환상적이었다. 작년 5월경에 왔을때는 안개가 짙어서 야경을 보지도 못했고, 밀랍인형 박물관도 보질 못했었는데, 그런데 카메라를 꺼내는 순간 아차 싶었다. 삼각대를 차에 두고 올라온 것이다....
첫 사려니 숲길의 산행이 안개와 함께한 몽환의 숲을 산책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물찾오름 입구까지 약 10km의 산행이지만 높은 오르막도, 높은 내리막도 없이 꽤나 평탄한 길을 기분좋은 숲길을 걸을 수 있다. 한라산 중산간 이상에서...
삶이 고단하고 힘들었다. 그냥 피하고 싶은 삶이었고, 고되다고만 생각했다. 머리는 어지럽고 마음은 잡히질 않아 챙겨나온 카메라를 들고 협재해수욕장으로 무작정 향하였다. 바다를 향해 해는 하루를 마무리 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었고, 협재에 도착했을즈음 태양은 비양도를 지나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