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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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피크에서의 홍콩 야경

피크 트램(Peak Tram)을 타고 올라간 빅토리아 피크에서의 홍콩 야경은 정말이지 환상적이었다. 작년 5월경에 왔을때는 안개가 짙어서 야경을 보지도 못했고, 밀랍인형 박물관도 보질 못했었는데, 그런데 카메라를 꺼내는 순간 아차 싶었다. 삼각대를 차에 두고 올라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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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부서진다.

귀덕 해안도로를 달리다 파도에 부셔지는 햇빛을 보았다. 그 아름다움에 차를 멈추고 바다로 뛰어들어 갔다. 제주는 돌, 바람, 여자가 많다는 삼다의 섬이다. 그래서 그런지 햇빛과 바다를 연상 지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사용기재 : ND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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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항의 비양도 일몰

삶이 고단하고 힘들었다. 그냥 피하고 싶은 삶이었고, 고되다고만 생각했다. 머리는 어지럽고 마음은 잡히질 않아 챙겨나온 카메라를 들고 협재해수욕장으로 무작정 향하였다. 바다를 향해 해는 하루를 마무리 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었고, 협재에 도착했을즈음 태양은 비양도를 지나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