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맛집] 박가네 돌판찜 – 아삭한 콩나물과 부드럽고 맛있는 대구찜

거제도 방문시에 점심식사를 위해 인터넷으로 찾아 들리게 된 곳인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식당이라 맛집으로 소개합니다. 식사 후에 아이들 때문에 들린 핫도그집에서도 박가네 돌판찜은 거제도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고 칭찬하더군요. 주차장 시설도 가까운곳에 있어서 멀리서 차를 타고 찾아가기에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구찜보다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살코기가 많아서 먹기 좋고, 아삭한 콩나물이 따로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 이것도 대구뽈찜의 일종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대구찜이라고 하네요.

입구에 POP로 된 안내메뉴와 여러가지 사항들이 많이 붙어있네요. 네비찍고 가시면 찾아가기는 쉬운곳입니다.

정기휴무와 영업시간은 잘 숙지하셔야겠지요.

주차장도 가까운곳에 있다고 합니다.

바로 보이는 SK주유소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구요. 차량은 약 6 ~ 9대를 세울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따로 관리를 하는 분이 없어서 더 세우기는 무리일듯하구요.

메뉴판을 잘 봐두셔야해요. 저희는 곤이추가가 되는지 몰랐는데 T-T; 곤이도 추가되는군요.

처음 들어가는 곳에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두팀이 계셔서 방해될까봐 제대로 촬영을 못했는데 4~5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방에는 좌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구요.

밑반찬은 특이한게 없고 그냥 평범

이 콩나물국이 또 별미던데요. 특별한 것도 안들어 있는것 같았는데 맛이 삼삼한게 참 괜찮았던것 같아요.

드디어 나온 대망의 돌판찜 !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자 기포가 터지면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뿜뿜합니다.

매운맛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콩나물은 따로 나오는데 대구찜에 같이 넣어서 먹어도 되고 따로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두터운 살코기와 콩나물을 함께 먹으니 부드러운 대구찜의 맛과 아삭한 콩나물 맛의 조화가 일품이네요.

돌판찜인 만큼 밥도 볶아줍니다. 콩나물과 대구찜을 모두 다 말끔히 먹어치웠습니다 🙂

다음에 또 거제도를 오게될 기회가 생긴다면 또 방문하고 싶네요.

1. 줄리가 아구찜을 좋아하는데 아구찜보다도 낫다고 합니다.
2. 저 역시 아구찜보다 좋았구요. 맛도 훌륭했습니다.
3. 손님에 대한 응대가 살짝 떨어지네요. 아이들이 좀 많았는데 미리 걱정스러웠는지 제한을 둘려고 하시던데…(전부다 취학아동으로 고학년이라서 크게 걱정할게 없었는데T-T)
4. 주차장이 따로 있는 점도 좋네요.
5. 특색있는 음식이기도 했고, 맛도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6. 정말 붐비는 시간대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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