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뉴 레이저핏 오리지널 – 면도날 클리너

2015년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잘쓰고 있고, 만족감이 상당히 높은 제품인 면도날 클리너인 레이저핏의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뉴레이저핏 오리지널이라는 제품인데 이번 제품은 면도기 거치대 기능까지 갖췄다는 점과 일체형이라는 점입니다. 워낙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기존 레이저핏2.0은 여행용으로 사용하고 현재 구매한 새제품을 집에서 사용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레이저핏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피부트러블을 없애주고 면도날 수명연장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는 점인데 아래에서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 레이저핏2.0 사용기

포장은 그냥 그렇습니다.

TPE소재는 열가소성 탄성중합체라고 사용시에는 고무의 탄성을 나타내고 고온가공이 가능하여 플라스틱 가공기로 가공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 고무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한손에 잘 잡히는 그립감(?) –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정도로 ㅋ

광고에서는 절삭력 개선을 가장 먼저 하지만 제가 써본 소감으로는 1. 피부트러블 감소, 2. 수명연장, 3. 절삭력 개선 의 순으로 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습식면도를 계속하다보면 피부에 자극이 많고 특히나 피부에 뾰루지 등이 있을때 면도날에 베이게 되면 상처가 되고, 모낭충의 과도한 번식을 유도하게 되거나 여러가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때가 많은데 이 레이저핏을 쓰는 2년간의 기간동안 잠깐 올라왔던 1회의 피부 트러블 외에는 전혀 문제없이 사용하였습니다. 수명연장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도 대단했고요. 절삭력이 개선되는점은 윤활밴드가 있을때랑 없을때 차이가 좀 있고 면도날은 최대한 좋은것을 쓰면 오랜기간 사용해도 된다는 점 정도이지 초기 상태와 같은 상태로 계속 지속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용법은 특이점 없이 레이저핏2.0 과 동일합니다. 다시한번 설명 드리자면…

예전제품은 TPE 소재와 플라스틱 틀이 따로 되어 있어서 면도거품이나 비누 등으로 세척을 하다 보면 사이에 침전물이 생기기도 하고, 뜨거운 물을 사용할때 TPE가 빠지기도 하고 후면부의 미끄럼 방지패드가 떨어지기도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현재 제품은 TPE소재가 플라스틱 틀을 완전히 감싸고 있어서 세척시에 침전물이 생길 염려가 없고 흐르는 물만으로 깨끗한 세척이 가능합니다. 거치대 기능까지 있지만, 거치대 기능이 꼭 유용한가에 대한 점은 개인마다 다르게 보일것이고 저는 크게 차이점을 못느끼겠지만 면도기가 쉽게 돌아다니진 않아서 좋다는 정도…(거치대 기능이 무척 만족스럽진 않지만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

수염이 많으신 분들이 습식면도를 하려는 이유는 단 하나 전기면도기 보다 깨끗하게 면도가 된다는 점 때문인데 위에서도 수차례 언급했듯이 습식면도의 최대 단점인 잦은 피부트러블 그리고 비싼 면도날 비용 이 두가지 점에서 피부트러블과 면도날 수명연장으로 인한 비용절감의 효과는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이미 2.0 제품을 2년간 사용해봤으니 검증된 제품이죠. 손바닥으로 하신다는 분, 오래된 허리벨트(가죽제품)로 관리하신다는 분도 인터넷에서 보긴 했지만 번잡스럽게 뭔가 하는것보단 정말 편하게 쓸수 있는 제품이고 1년만 써도 면도날 가격 뽑다가 남습니다. 강력추천 할만한 제품이죠. 수염 많으신 분들, 습식면도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