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 앞 수국길 – 잘 알려지지 않은 비자림 버스정류장 수국길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수국길은 성산 해안도로와 하도 해안도로 사이에 있는 종달리 해안도로 수국길이 가장 유명한 곳이라 알고 있는데 올해 늦게 찾아가 봤더니 가지치기로 수국꽃이 너무 없어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네요. 위미 수국길은 길이가 짧고, 아쉬운 마음에 비자림로를 타고 제주시로 넘어오던 중 비자림 앞 버스정류장 길에서 약 100M 정도의 수국길을 발견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수국길이네요. 내년에는 좀더 빨리 준비해서 제주의 수국길들을 제대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통행로로 이용되고 버스들이 드나드는 좁은길이기 때문에 사진 촬영 등을 할때 차량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안전사고나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막물이긴 하지만 비자림에 들리시는 분들은 아마 7월 중순까지는 충분히 구경 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2oMyMshRqdg/WWJH4IiEQdI/AAAAAAAAEgo/j_FxJRDJqsgQCQp5HM2NOy8f3K44gJWNwCCoYBhgL/s144-o/DSC07540.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0789446264771329#644078944678184597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540.jpg” image_size=”2400×1600″ ] 여러가지 색의 수국길이었다면 더 좋았을테지만 그랑블루 같은 투명한 바다빛을 생각나게 하는 수국색이 너무 멋드러집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6YsXQWlsH6M/WWJH4Fk4KAI/AAAAAAAAEgo/lUGsLvCFQ40GkZdnVvT4mmb3sh9iqf0qACCoYBhgL/s144-o/DSC07541.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0789446264771329#6440789445988329474″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541.jpg” image_size=”2400×1600″ ] 반대편에도 수국길이 오른쪽처럼 조성되었다면 더 멋드러졌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듭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MtKVyStcXKM/WWJH4CX9W1I/AAAAAAAAEgo/yuJAY6swyVgSJW1liR_z_W7t4RVXVQ-GACCoYBhgL/s144-o/DSC07546.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0789446264771329#644078944512883797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546.jpg” image_size=”2400×1600″ ] 최고 높이는 약 175 ~ 180Cm 정도 되어보입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1YML8QgeCms/WWJH4AQF6DI/AAAAAAAAEgo/CSaSy0SXkdk1m0SRZ_cqmpTrM1gBTHZbACCoYBhgL/s144-o/DSC07548.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0789446264771329#6440789444558972978″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548.jpg” image_size=”2400×1600″ ] 보는 위치에 따라 색의 진하기 정도가 달라지네요 +_+!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lI8W8TkcFAI/WWJH4K2q1XI/AAAAAAAAEgo/dbd1ncfmKu8bf8iSei-Vuxs7Da5Bt6BtQCCoYBhgL/s144-o/DSC07542.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0789446264771329#6440789447405131122″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542.jpg” image_size=”2400×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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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신경써서 키워주면 더 멋진 길이 될것 같지만, 자연스럽게 이대로 커져도 좋겠습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O_pYH95spAc/WWJH4JxXPrI/AAAAAAAAEgo/-tS7UK9MaeI-UxP1bnozgq0OlvXVNSA2gCCoYBhgL/s144-o/DSC07555.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0789446264771329#644078944711444037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555.jpg” image_size=”2400×1600″ ]
비자림로를 타고 비자림 입구로 가다보면 비자림 입구 사거리에서 서쪽방향에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이 길은 비자림 앞 길임에도 다랑쉬북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길을 따라 동쪽으로 쭉 가면 다랑쉬 오름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