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 현관등(현관조명) 교체 – 타임스위치를 LED 센서등으로 교체하기
각종 전등이나 콘센트를 미리 도배 전에 갈아뒀으면 좋았을것을 도배 후에 할려니 새로한 도배지가 찢겨질까봐 무척 조심스럽게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일단 현관의 등을 먼저 바꾸기로 했다. 기존에는 타임스위치가 달려 있어서 현관 진입후에 스위치를 누르면 일정시간 동안 전등이 작동하는 방식이었는데, 이게 손에 뭔가를 들고 있는 상황에서 들어오게 되면 괜히 번거롭고 짜증나는 일이 많습니다. 게다가 타임스위치도 오래되서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지 새로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타임스위치는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이왕 바꾸는거 센서등으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바꾸는 동안 생각지 못한 난관이 몇가지 생겨서 해결하다 보니 팁아닌 팁이 제공될수도 있습니다.
줄리의 강력한 의견은 천장에 밀착될것
단순한 모양으로 심플할것이유 : 전등에 부착물이 많아봐야 먼지가 많이 쌓이고 청소하기 번거롭다. 즉, 청소의 편의성을 제일 먼저 따지더군요. 이런 부분의 선택권은 어쨌든 전적으로 줄리에게 있으니 가장 단순한 LED 직부센서등을 구매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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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해야 합니다.
타임스위치부터 교체하기로 하죠. 블랭크 플레이트를 구매하면 됩니다. 블랭크 플레이트는 콘센트나 스위치를 아무것도 없는 플레이트 판으로 교체할때 사용하는 부품입니다. 주변 전기용품점이나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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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0UHhn_Mwbac/WRNMXtzwrvI/AAAAAAAAD_c/eE8_Ud4qPYUzOM3NsUyWiCAmvRnuk-iXwCCo/s144-o/DSC02283.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18557863029422769#6418557864250486514″ caption=”” type=”image” alt=”DSC02283.jpg” image_size=”1500×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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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XOKYTUgyhZ8/WRNMXjEFKjI/AAAAAAAAD_c/JPV2Jcm_EZ0kb3apBarI3EmmtWnqaoihACCo/s144-o/DSC02299.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18557863029422769#6418557861366147634″ caption=”” type=”image” alt=”DSC02299.jpg” image_size=”1500×1000″ ] 제가 생각한 방법은 사진에서 같이 가이드 길이를 늘려주기 위해 스텐 평철을 이용해서 나사와 너트로 조여주었습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BH7puYQ0tEc/WRNMXo26VZI/AAAAAAAAD_c/rGyTII-lbRM9-05omG2kUdQF3lsARZ5WACCo/s144-o/DSC02300.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18557863029422769#6418557862921524626″ caption=”” type=”image” alt=”DSC02300.jpg” image_size=”1500×1000″ ] 그리고 석고보드면에 부착력을 강화하기 위해 번데기 너트를 박아줍니다.
이렇게 생긴것이 번데기너트 입니다. 여러가지 모양이 있는데 이렇게 생긴걸 와샤형으로 부릅니다. 석고보드나 합판으로만 되어 있어서 부착강도가 약할때 사용합니다. 일반 나사나 작은 나사를 이용해서 석고보드에 박았다가 자꾸 빠져버리는 현상을 겪은 분이 있을텐데 이 번데기 너트를 이용하면 부착력이 강화되어서 나사가 빠지질 않습니다. 이 번데기 너트를 박고 이곳에 나사를 박아주는 겁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이나 다음 기회에 소개하기로 하죠. 아무튼 석고보드에 나사를 박을때는 그냥 박지 말고 이 번데기너트를 이용해야 된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구멍을 뚫은 후에 육각렌치 등으로 돌리면서 박아주시면 됩니다. 망치로 박는 것은 석고보드에는 가급적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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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폰(비디오폰)을 교체할때도 어려울거라 생각했고 이번에도 쉽지 않을꺼 같다 생각했는데 나름 쉽게 끝나서 허무하네요 +_+! 작업후 줄리가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름 더 만족되었습니다. 이정도는 앞으로 집에서 직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