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과 시금치를 넣은 새우 파스타 (쉬림프 파스타)
아이들이 서울에서 내려와 줄리와 함께 먹으려고 만들었던 쉬림프 파스타(새우파스타). 마침 마트에서 발견한 커다란 타이거새우를 사고, 전복과 시금치를 함께 사왔습니다. 원래 블로그에 기록할려고 하던게 아니라서 조리과정을 찍진 못했지만, 사진정리하다가 튀어나와서 나름 레시피 정리 해볼겸 올립니다. 제목은 쉬림프 파스타지만 전복과 시금치까지 듬뿍넣은 파스타라서 이름을 뭐로 해야할지…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8COqpwkpqIU/WQ3oE6uBzKI/AAAAAAAAD4Y/mRTmaYMbq3UtY83DUfZI4xtqGGK9BZB0gCCo/s144-o/DSC01751.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17040215692531137#6417040215252257954″ caption=”” type=”image” alt=”DSC01751.jpg” image_size=”1000×667″ ]
1. 새우는 깨끗이 씻고 손질후 몸통만 벗겨서 준비한다. 내장도 제거해준다.
2. 전복은 깨끗이 씻어서 숟가락 등으로 껍질과 내장을 분리하고, 전복 이빨을 제거한후 몸통만 준비한다. (전복손질법 – 인터넷 검색)
3.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서 밑동을 자르고 준비한다.
4. 파스타 면은 제조사의 조리법에 맞춰서 조리한다. (삶는 시간이 대부분 표기되어 있다)
5. 올리브유를 팬에 두르고 편썬 마늘과 다진 마늘을 넣어 볶는다.
6. 후추와 소금간을 약간하고 버터를 충분히 넣어서 녹여준후 새우를 먼저 익힌다.
7. 새우가 절반정도 익을즈음 전복을 넣고 같이 익힌다. (전복은 조리 시간이 길수록 딱딱해지니 주의)
8. 익힌 면을 넣고, 면수를 두숟가락 정도 넣어준다.(양에 따라 알맞게 조절해야 되서 알아서 잘~!!)
9. 다시 한번 소금과 후추 간을 하고 시금치를 넣어 숨이 죽으면 불을 꺼서 완성한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y5iIJKPkUns/WQ3oExlzJYI/AAAAAAAAD4Y/bBZwOHVfHzM_TUKaaqcZHOeBt5bm6m60QCCo/s144-o/DSC01750.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17040215692531137#6417040212801824130″ caption=”” type=”image” alt=”DSC01750.jpg” image_size=”1000×667″ ] 새우 대가리와 몸통이 분리되면서 나온 골수액이 토마토 소스처럼 파스타의 색을 살짝 올려주는데다 그 새우골수의 농후한 맛이 전체적으로 올라온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xsIFHsfNE4U/WQ3oEyBP9wI/AAAAAAAAD4Y/GkjJl7v-Nu0sJPeGirhTB-a5PWA9SH7-ACCo/s144-o/DSC01754.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17040215692531137#6417040212916958978″ caption=”” type=”image” alt=”DSC01754.jpg” image_size=”1000×667″ ] 부들부들하게 익혀진 전복 버터구이도 맛있잖아요.
애들이 새우를 좋아해서 아칼과 줄리는 새우를 거의 손도 못대다시피 했네요. 새우향과 맛이 어우러진 파스타 면도 워낙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재료가 있으시면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