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 10.1인치 타블렛 iMUZ(아이뮤즈) 뮤패드 10.1M II 8G
아이패드의 출시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애플만이 아니라 각종 대형브랜드와 중소브랜드에서 수많은 태블릿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물론이고 Windows 까지 듀얼부팅이 되는 패드까지도 나오고 있다. 이런 태블릿의 전성시대에 99,000원에 10.1인치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소유할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른다.
첫째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최신형 핸드폰을 사주다보니 둘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저렴하면서 쓸만한 태블릿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제품. 포유디지털에서 나온 아이뮤즈 뮤패드.
기 본 스 펙 보 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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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회사 | 포유디지탈 (제조사 웹사이트 바로가기) |
등록년월 | 2015년 07월 |
Wi-Fi | 802.11 b/g/n |
화면크기 | 25.65Cm(10.1인치) |
해상도 | 1024 x 600 |
시야각 | Hi grad TN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
코어개수 | 쿼드코어 |
코어클럭 | 1.2Ghz |
RAM용량 | 램 DDR 1GB |
저장용량 | 내장 8GB |
추가메모리슬롯 | microSD카드 슬롯 |
후면카메라 | 200만 화소 |
전면카메라 | 30만 화소 |
배터리용량 | 4,200mAh |
무게 | 472g |
하나하나 따져보자면 10.1 인치의 크면서 영화감상하기 좋은 와이드 화면이라는 점, 등록년월이 2015년 07월이라 최근에 개발된 신삥이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의 롤리팝이 설치되어 있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써볼만 할것 같다.
그러나 까보면 별거 없는 포장 -_-;;; 태블릿과 살짝 조악해보이는 전원 충전용 케이블 하나 덜렁있다.
아이폰 5s와 크기비교. 10.1이라 상당히 크게 보일것 같은데 화면이 와이드해서 그런지 아주 심하게 차이나 보이지는 않는다.
사은품으로 들어있던 허접한 파우치 하나와 액정보호필름.
2015년 7월 30일 경에 받아서 약 2주간 사용해보니 꽤 쓸만하다. 특히 web기반의 업무용 프로그램들을 쓰거나 간단한 업무처리용 혹은 아이들의 동영상 감상이나 교육용, 게임용 그리고 캠핑이나 여행시 기록용으로는 충분할것 같다. 블루투스도 지원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를 혼용해서 사용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두어번 떨어트렸는데 다행히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내구성이 좋은 건지, 단지 운이 좋았던 것인지는 판단하기 힘들다. 최신모델이라 인터넷에 올라온 평가도 없어서 비교분석을 하기가 좀 어렵다.
카메라는 기대하지도 말고 찍을생각도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태블릿의 속도가 느린것은 단점이 될수 없지만, TN패널과 낮은 해상도 그리고 최근 추세에 좀 떨어지는 듯한 RAM 용량이 가장 아쉬운 대목이다. 그러나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 99,000원임을 생각해보면 가격이 깡패다 !!!! 초기불량에만 걸리지 않는다면 이 가격에 이런 태블릿을 만날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앞으로 업무용으로 계속 확대해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아이들에게 선물용으로도 부담없는 가격이고 1년반에서 2년정도 사용해준다면 뛰어난 가성비라고 봐야 할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태블릿들과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해서 사무실 컴퓨터를 없애고 태블릿으로 업무를 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할수 있을지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