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이슬톡톡 – 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 출시! ‘기분 좋게 발그레~’
하이트진로에서 이슬톡톡이란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3도의 낮은 도수와 복숭아향이 저처럼 술에 약한 분들에게 딱이네요. 뭐 2% 같은 맛이 나긴합니다만 ^^;; 저 같은 경우는 체질적으로 술이 안받는지 이런 술에 많이 기호가 가더라구요. 5% 이하의 스파쿨링 와인을 그간 좋아했는데 이후에 보해에서 나온 브라더소다 딸기 알딸딸이 참 괜찮다 싶더니, 이번에 나온 이슬톡톡은 제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 5% 안밖의 맥주에도 훅 가던 체질이라…이런 초저도주이자 알콜 냄새가 강하지 않은 술들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네요.
이쁜 아이유양의 캐릭터화도 너무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
계속 마시기엔 거친 탄산의 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했던 술이다. 5% 이하의 스파쿨링 와인을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볼수 있었던 보해의 회심작 !
마트나 편의점 등에는 캔으로 제품이 나오고, 주점 등에서는 병으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일단, 아직 이 물건이 없는 곳들이 많은게 제일 아쉬운 점 인데… 보해의 부라더 소다와 비교해서 상당히 부드러운 맛과 상큼한 맛이 나고, 너무 짙지 않은 복숭아 향이 좋습니다. 복숭아 향이 진하면 꼭 방향제를 들이키는 느낌이 날것 같아요.
불안한 점 한가지는 역시 과실주라 취기를 모르고 계속 마실 경우 다음날 숙취가 심하게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저도주이면서 과실주면 과음시 다음날 숙취로 고생할텐데… 뭐 이런 고민을 뒤로 밀어두고라도 술자리에서 마실수 있는 일단 ‘술’ 이라 할 수 있는 제품이 생격서 좋습니다 🙂 빠른 시일내에 많은 업소에서 만날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