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냉동 슈 시리즈 – 마트를 헤메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 # 3
삼립은 상미당이라는 제과공장에서 출발한 기업이고 샤니와 합쳐진 기업이기도 합니다. 여러 계열사가 있는데 유명한 곳은 베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 겠네요. 오래전 삼립빵들이 동네 슈퍼에서 팔릴때 철재가판대에 삼립빵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던걸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제는 SPC삼립으로 출발한다고 포장지에도 쓰여 있네요. 아무튼 이 삼립에서 나온 냉동 슈 제품들을 드디어 전부 맛 봤습니다. 8개들이 슈가 있고, 왕슈라고 4개들이가 있습니다. 맛은 거의 동일한 베이스인데 크기를 다르게 하고 포장이 다른 정도 ? 정체성은 동일합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NNhpEvUVuLk/WXYSISQrnKI/AAAAAAAAEvQ/3d572GbSKIsO7oTVNRkjObNcC0J5Zp28ACCoYBhgL/s144-o/DSC07193.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017750237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193.jpg” image_size=”1200×800″ ] 제가 찾은 것은 총 5가지 종류입니다.
1. 달콤한 화이트슈 (8입 150g) 개당 단가 약 350원 (봉 2,800원 기준)
2. 달콤한 초코슈 (8입 150g)
3. 바나나에 반한 슈 (8입 150g)
4. 블루베리빙수가 생각나는 요거트 왕슈 (4입 108g) 개당 단가 약 700원 (봉 2,800원 기준)
5. 화이트슈 까망쿠키 크럼블 (4입 108g)
슈의 맛은 전체적으로 대동소이 합니다. 시원한 맛을 즐기기에는 정말 좋지만 빵맛이 녹진한 것이 가장 큰 흠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8입이 되어있는 제품들을 추천하고 싶네요. 가격은 개당 약 2,500 ~ 3,00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는 것 같습니다.
위의 순서와 다르게 먹어본 순서대로 열거하겠습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t8nj2g12nLE/WXYSIWgPDeI/AAAAAAAAEvQ/om9rQZPybDM6_KbXcyFkNAvLv_ScIDzWACCoYBhgL/s144-o/DSC07194.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1316481506″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194.jpg” image_size=”1200×800″ ] 조리법이 따로 필요없는 제품이예요. 사실 여름이라 시원한 맛으로 즐기고 싶어서 꺼내고 바로 먹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덕분에 슈의 전체적인 질감이 녹진했는데, 다음번에는 오븐에 구워서 빵의 수분을 날리고 맛을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번에 꼭 하나 다시 구매해서 오븐에 구워먹고 소감을 남길께요. 일단은 전체 똑같은 방법으로 냉동슈를 바로 꺼내서 시식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hXfWs9Yepro/WXYSIdWZHQI/AAAAAAAAEvQ/u0hm11wGDT4JcCOBoP6iGjQSlpGtaxj0wCCoYBhgL/s144-o/DSC07196.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315424589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196.jpg” image_size=”1200×800″ ]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fr879pVHWmk/WXYSIWE262I/AAAAAAAAEvQ/jiXcu_1BlwAq7a5R-qTRLzYrj3kgnWv-gCCoYBhgL/s144-o/DSC07203.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1201653602″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203.jpg” image_size=”1200×800″ ]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ZnFUDPVvAws/WXYSIc7EqBI/AAAAAAAAEvQ/k_SGKQ9LHXIKR39ffDyi6doBT15gzWtZACCoYBhgL/s144-o/DSC07205.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3039659026″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205.jpg” image_size=”1200×800″ ]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qvMUKmLAi50/WXYSIVK8OlI/AAAAAAAAEvQ/s6dFlo6cTvMJ0BXaupPJwzN9ORWONw-wQCCoYBhgL/s144-o/DSC07206.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0958731858″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206.jpg” image_size=”1200×800″ ] 왕슈라고 8개 들어있는 슈의 2배 크기는 아니예요. 가격은 똑같고 용량은 줄어들었죠.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7Mbxc4nmXHg/WXYSIQicciI/AAAAAAAAEvQ/3DDuKuPtoJwaOYUy3ou_f3P1bbgHdAVlwCCoYBhgL/s144-o/DSC07207.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4971513501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207.jpg” image_size=”1200×800″ ] 이건 속이 꽉찬것처럼 사진이 나왔지만 8개들이 슈보다 크림 양이 확실히 적어요.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UdIWNI9nVXk/WXYSIYhKa4I/AAAAAAAAEvQ/d2WmwU6zRlkMttNWBpmUpPO-qSbC7ykGwCCoYBhgL/s144-o/DSC07303.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185724301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03.jpg” image_size=”1200×800″ ]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cge48QCH6w/WXYSIdjJAVI/AAAAAAAAEvQ/NSTByLnIx5kbWQXE776lXNpQo66Ib01qgCCoYBhgL/s144-o/DSC07305.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3207716178″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05.jpg” image_size=”1200×800″ ] 8개들이 슈들은 나름 크림이 꽉차있어요. 초코맛이 살짝 밋밋하게 느껴질수 있어요.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Q4jjLx7-Umo/WXYSIZjL2bI/AAAAAAAAEvQ/JZ09lMKqfNE5rjdhlPG4rUHDUhF0cN0kgCCoYBhgL/s144-o/DSC07326.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2134160818″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26.jpg” image_size=”1200×800″ ]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qy0VVVrM3Jc/WXYSIYO6iMI/AAAAAAAAEvQ/0iA2V7saT3Q5rkXvQWmOtMa4MXX8UHYoQCCoYBhgL/s144-o/DSC07195.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178070445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195.jpg” image_size=”1200×800″ ]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8HVveRkS2Ok/WXYSIQ5xfJI/AAAAAAAAEwA/Vsn-nWOCUbgkiaiiAzDww3Ku4zqoavpPQCCoYBhgL/s144-o/DSC07329.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4981298293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29.jpg” image_size=”1200×800″ ] 위에 요거트 왕슈에서는 꽉찬것처럼 나왔지만 이 사진을 보면 속 크림이 생각보다 많이 적다는걸 알수 있죠 ?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1ci3J-bqdhE/WXYSIQC–ZI/AAAAAAAAEvQ/jUTctK0jN-wpl6IJt7SVxci8_NykXnePQCCoYBhgL/s144-o/DSC07712.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49583180178″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712.jpg” image_size=”1200×800″ ]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g9viZczWbkw/WXYSIcw_BkI/AAAAAAAAEvQ/E10sH-9rcisYU62VgXHG6VIEOPyOVAGjgCCoYBhgL/s144-o/DSC07713.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2997346882″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713.jpg” image_size=”1200×800″ ]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wdScbxO_px4/WXYSIT6_10I/AAAAAAAAEvQ/g9rMkUu7MbYxsedHqRZpLt90q2JfWH0EQCCoYBhgL/s144-o/DSC07715.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0623424322″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715.jpg” image_size=”1200×800″ ] 마찬가지로 바나나향 혹은 맛이 좀 약하게 느껴집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8Ra1bj8L1so/WXYSIe-r6iI/AAAAAAAAEvQ/dPakuj04xnwSugdWS_0TzuhiuR3F6UNqwCCoYBhgL/s144-o/DSC07716.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46359849983542737#6446359853591685666″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716.jpg” image_size=”1200×800″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오븐에 45초 구워먹는 조리법을 아직 해보지 못해서 이부분은 다음에 언급하기로 하죠.
- 1. 사라 !
- 여름철 시원한 간식으로 좋다.
- 어설픈 제과점 슈보다는 맛있다.
- 8입짜리는 개당 단가도 괜찮은편. 4인 가족기준으로도 좋음.
- 2. 사지마라 !
- 빵의 녹진한 느낌을 싫어한다면 사지마라.
- 고유의 향과 맛이 약한 점이 단점이다.
- 왕슈는 개당 단가 700원으로 너무 비싸다.
- 왕슈는 108g. 청정원 카레의여왕의 무게가 108g이다.
전체적으로 빵은 일관되게 녹진한 느낌. 이게 냉동제품의 한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븐으로 45초 조리하면 수분이 좀 날아가서 괜찮을려나 하고 생각 중입니다. 왕슈는 정말 비쌉니다. 맛을 떠나서 비쌉니다. 108g이라는 것은 2,000원짜리 카레의여왕 한봉지 4인분의 무게입니다.
여름철 화이트슈, 초코슈, 바나나에반한슈는 사먹을만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품들이 내세운 현란한 이름들에 비해 그 특성을 나타내는 향과 맛이 조금 떨어진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화이트슈는 화이트크림이나 바닐라의 맛을 확실하게 초코슈는 초코의 맛을 바나나에반한슈는 바나나 향과 맛을 확실히 내줬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들이 모두 비슷비슷한 맛이라면 그게 제대로 판매가 될까요 ? 조금 더 맛을 확연히 구분해 준다면 더욱 좋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