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비빔국수 – 마트를 헤메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
농심에서 새로나온 드레싱 누들 찰 비빔면을 소개 했을때 페이스북 지인이신 Ppanya Seol님께서 추천해주신 새로운 메뉴 샘표 비빔국수 되시겠다. 시식은 6월초에 이미 했는데 바쁨을 핑계로 글은 5개월이나 미뤄졌다. 마트에 사러 갔을때 보니 비빔국수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종류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좀 있지만 일단 추천 받은 제품을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우선이있기에 아무런 고민없이 비빔국수를 선택 !
종류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바지락칼국수, 막국수, 얼큰칼국수 이렇게 다섯종류가 있으니 마음에 드는걸 골라 먹어도 될것 같음. 일단 선택한 비빔국수만 먼저 맛보도록 해볼께요.
포장 깔끔하고, 1인분씩 되어 있어서 줄리랑 같이 먹을려면 두봉지를 사야 되겠죠. 가격은 신세계몰이나 이마트 기준으로 1,450원인데 여러 홈쇼핑 숍 등에서 대량으로 더욱 싸게 판매하기도 하고 개당 1,100원씩 판매하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그래도 배송료가 있으니 혹하지 말고 확인이 필요하겠죠)
올바른 조리법은 항상 뒷면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조리법을 먼저 확인해보고…조리를 시작합니다.
1.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3분 30초간 끓여줍니다.
2. 삶은 면을 찬물에 충분히 헹구어 낸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고 그릇에 담습니다.
3. 비빔양념장, 김깨스프를 넣고 잘 비벼 드세요.
4. 기호에 따라 오이, 삶은 달걀 등을 얹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면이나 대면보다 소면을 훨씬 좋아하는데 제품 구성이 소면이라 훨씬 구미가 당깁니다. 라면류의 비빔면들은 양념장에 깨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있는데 반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려줄 김과 깨가 따로 포장되어 있는 점도 좋네요.
조리 순서대로 조리를 했는데 소면 삶고 찬물에 헹구는게 전부네요 -_-;;; 참 간단하죠 !
김치를 꺼내고 줄리와 시식준비 끝 !
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일단 라면류와 비슷하게 간단한 조리방법과 시간이 매력적이네요.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양념에 뒤죽박죽 되지 않은 김깨스프도 마음에 듭니다. 단맛이 조금 더 약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러면 팔리지 않겠죠. 라면류의 면과는 확실히 다른 소면은 매력있네요.
인스턴트를 싫어하는 줄리의 평가는 조금 박하긴 했습니다만 크게 나쁜 평가는 아니었습니다.
짧은 조리시간과 간편하게 라면류의 유탕면과는 다른 국수의 맛을 느끼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한번 드셔보시고 기호에 따라 선택할만 합니다.
다른 종류의 국수들도 평균값은 할 것 같아서 하나씩 먹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