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판오븐에 구워 만든 오뚜기 피자 4종 – 마트를 헤메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 # 2
매번 마트에서 저런 냉동피자가 맛있을까 싶어서 사려다 망설여지던 바로 그 제품. 다른 회사의 조각피자는 한번 먹어봤는데 특별한 감흥이 없었는데 그러다가 어느날 페북 지인들로부터 꽤 괜찮다는 반응을 듣고 마트에서 보이는김에 4종(불고기, 콤비네이션, 고르곤졸라, 호두&아몬드)을 한꺼번에 사들고 왔습니다. 보통 5,900원에 판매하는데 마트할인때나 쿠팡 등 인터넷 몰에서 4,800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 지역은 배송비 추가가 많아서(한꺼번에 많이 사서 쌓아두실게 아니라면) 5,900원에 그냥 주변 지역에서 사서 드시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오뚜기 피자는 불고기, 콤비네이션, 고르곤졸라, 호두&아몬드 4종류의 피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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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졸라와 호두&아몬드 두 종류의 피자는 도우가 더 얇아서 Thin 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사실 큰 차이는 못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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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지름 25Cm 의 레귤러 사이즈로 2~3인용 크기입니다. (박스포장에 나온 내용이고 지름을 재봤더니 맞습니다 🙂 )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ZfIJ2WeBgEA/WTwBlwL-R0I/AAAAAAAAEWg/9kfn7bTZ02QnGutC2H5PDmUB0ndHdD-IwCCo/s144-o/DSC07165.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6080133954″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165.jpg” image_size=”1200×800″ ] 조리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간편한 전자레인지, 그리고 오븐과 후라이팬을 이용한 조리법.
3가지 조리법을 다 해보려고 하다가 후라이팬을 이용한 조리법은 오일을 사용해야 되고 약불에서 직접 구워줘야 되서 귀찮다는 이유로 포기. 사실 자취생이나 전자렌지, 오븐이 없는 분들은 이 방법이 가장 접근성이 용이한 방법이라 해봤어야 되나 생각은 했지만 요즘 전자렌지 6-7만원이면 하나 살 수 있으니 후라이팬 보다는 전자렌지를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추천 조리법은 오븐에서 구워주는 방법
전자렌지를 사용하면 냉동제품이라 특유의 수분이 도우에 달라 붙어서 살짝 눅눅해짐. 뭐 전자렌지에서 이런 수분을 없애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팁을 전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간편성 : 전자레인지 > 오븐 > 후라이팬
맛 : 오븐 > 전자레인지
접근용이성 : 후라이팬 > 전자레인지 > 오븐
사실 후라이팬으로 구워보질 않아서 맛에 대한 평가는 엄밀하게 내리기 어렵네요. 게다가 맛이란것은 주관적인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아예 후라이팬을 이용해서 조리한 피자는 먹어보질 못해서 빼버렸습니다. 캠핑을 갈때도 한두개 챙겨가면 후라이팬에서 구워주면 되서 아이들을 위한 캠핑 간식으로도 좋겠네요.
피자 4종 모두 한판에 1,000 Kcal 정도의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인으로 먹는다면 1인당 약 500 Kcal를 섭취하는 셈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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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XcX8yI7Y2ng/WTwBl-xuCFI/AAAAAAAAEWg/nKUizupDPRYoqpZp3RbYmSc_JebPLJkFwCCo/s144-o/DSC07190.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9996549202″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190.jpg” image_size=”1200×800″ ] 편리하게 가위로 쭉쭉 잘라주니 잘 잘립니다 +_+! 비주얼도 괜찮지 않나요 ?
비주얼 : 나름 토핑이 잔뜩 되어 있고, 조리하고 나면 종이박스에 나온 사진과 거의 흡사한 멋진 피자로 변신함.
맛 : 전자레인지에서 데우면 냉동식품이라 그런지 접시와 도우 안쪽에 습기가 차서 빵이 살짝 눅눅해졌는데 이걸 먹으니 피자빵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 고기 씹히는 맛이나 토마토소스의 맛도 잘 느껴집니다.
양 : 줄리와 시켜먹는 곳의 피자는 레귤러 사이즈 두세조각을 먹으면 배가 부르는데 이건 절반씩 먹어도 크게 배가 부르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포만감에서는 살짝 약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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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nSvdLVQu998/WTwBlzv-uvI/AAAAAAAAEWg/zn7bYl-FOx4SN5yDZY9M06ZqPxWjbhnWQCCo/s144-o/DSC02942.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7036464882″ caption=”” type=”image” alt=”DSC02942.jpg” image_size=”1200×800″ ]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오븐에서는 치즈가 끓어오르면서 구워지네요.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7vrSvg27UOI/WTwBlwN1ohI/AAAAAAAAEWg/imblh2kBnOQO3I8Hbq8aYTtLK1227kdxgCCo/s144-o/DSC02943.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6087955986″ caption=”” type=”image” alt=”DSC02943.jpg” image_size=”1200×800″ ] 치즈가 살짝 태워지니 제품표지 사진과 너무나 흡사해졌습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XYGsf-sg43Q/WTwBl2ShK2I/AAAAAAAAEWg/RrL2GafiLjgkQ4PkVHurTbTRRfBePcdvACCo/s144-o/DSC02946.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7718199138″ caption=”” type=”image” alt=”DSC02946.jpg” image_size=”1200×800″ ]
비주얼 : 역시 비주얼은 좋습니다. 오븐에 구웠더니 모양이 더 그럴싸 해집니다. 특히, 치즈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면서 살짝 구워지는데 전자레인지에서 녹여지는 것보다 훨씬 좋네요.
맛 : 수분이 없어져서 그런지 도우가 마치 과자처럼 너무 바삭해졌습니다. 하지만 살짝 구워진 치즈는 훨씬 맛있어져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바삭한 식감과 치즈의 쫀득한 맛이 살아납니다.
양 : 양은 역시 위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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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wSZKWpQuvK8/WTwBl2ibJXI/AAAAAAAAEWg/TEL9PPue17ksrvqAX9TwgLbUUPqxQc0-ACCo/s144-o/DSC07318.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7784913266″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18.jpg” image_size=”1200×800″ ] 씬피자는 도우가 얇은 만큼 조리시간이 2분 줄어들었네요.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QujYc15C210/WTwBl1gdp0I/AAAAAAAAEWg/ryQvmyTOvR4Clzst6OKIym-u4EuOC6lRwCCo/s144-o/DSC07320.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7508253506″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20.jpg” image_size=”1200×800″ ] 초록색 알갱이들도 치즈입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WvvzZJ7lK9o/WTwBl0RwrfI/AAAAAAAAEWg/Lu_6negw38ErjamSP1f6cE9Z85j6f2w-wCCo/s144-o/DSC07321.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7178150386″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21.jpg” image_size=”1200×800″ ] 자 이녀석도 오븐으로 요리하기로…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HJHjzcn7tjI/WTwBlzjzS-I/AAAAAAAAEWg/7qSNjWpVD3syGzPeFJ31sMKP-OdNraRYQCCo/s144-o/DSC07322.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6985383906″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22.jpg” image_size=”1200×800″ ] 오븐에서 일정시간마다 피자를 돌려주면서 조리했더니 확실히 훨씬 깔끔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jhCWhPo26vM/WTwBl-CElxI/AAAAAAAAEWg/VSo_ilDvNXIkBHqYM_7CIv2673TjUv45wCCo/s144-o/DSC07323.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9796700946″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23.jpg” image_size=”1200×800″ ] 시켜먹던 피자에서 남은 치즈가루를 뿌려먹어 보기로 합니다. 치즈의 고소한 맛이 더 잘 올라옵니다. 모아둔 이런 제품들(치즈가루, 피클 등)을 활용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IJ16NQ_6SvQ/WTwBl1Ra8OI/AAAAAAAAEWg/WDbrGwMHyR8-4lMmIe8vLhHXpdYO_qZgwCCo/s144-o/DSC07324.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7445161186″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24.jpg” image_size=”1200×800″ ]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집에 있던 꿀을 찍어먹으니 고르곤졸라 피자와 유사한 향과 맛이 올라옵니다.
비주얼 : 파란 치즈가 마치 곰팡이처럼 보이기도 해서 사실 비주얼면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맛 : 도우가 얇은만큼 더 과자처럼 바삭해졌습니다. 하지만 살짝 구워진 치즈는 훨씬 맛있어져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꿀이 없다면 올리고당에 찍어먹어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양 : 양은 역시 위와 동일합니다.
사실 가장 마지막에 시식한 이유는 가장 기대감이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반전처럼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온 피자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JCYe_bMr8Ag/WTwBl2n95pI/AAAAAAAAEWg/pDMwZmqwfekt9WRSqKFUiSGeshHghyWWgCCo/s144-o/DSC07378.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780816245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78.jpg” image_size=”1200×800″ ] 고르곤졸라 씬피자처럼 빵이 얇은 피자.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XANt5aRPRUk/WTwBl4Mu7EI/AAAAAAAAEWg/83t60r5X_yUWfcA9jehw7jPUNw9Kv6VCQCCo/s144-o/DSC07379.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823080557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79.jpg” image_size=”1200×800″ ]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JuRpDugE9ZE/WTwBl7LfoaI/AAAAAAAAEWg/wKEaJEYnkmgCvq2Rf2RXbLYQ2a5zn5poQCCo/s144-o/DSC07382.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9030915490″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82.jpg” image_size=”1200×800″ ] 오븐에 넣어 놓고 샤워를 하는 사이 살짝 타버리고 말았네요. 중간에 한번 위치를 돌려주었어야 하는데…그래도 크게 태워먹지 않았으니 먹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EfvIva0OOUI/WTwBl22itjI/AAAAAAAAEWg/HhCzUW8zUn4hoSc2MCeoy-cVI5RfI_pEACCo/s144-o/DSC07383.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15330693669285320800/6430016118648777185#6430016117869295154″ caption=”SONY DSC” type=”image” alt=”DSC07383.jpg” image_size=”1200×800″ ]
비주얼 : 보이는 비주얼이 꽤 괜찮습니다. 일단 아몬드가 충분히 뿌려져 있어서 비주얼 적으로는 굿입니다.
맛 : 맛은 바삭한 빵의 식감, 오도독한 견과류와 호두의 맛이 합쳐져서 마치 하나의 과자를 먹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간식으로서는 이보다 더 좋은 제품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호두&아몬드에서 갸우뚱 하던 마음이 먹어보고 나서는 한방에 기울어 졌습니다.
양 : 양은 역시 위와 동일합니다.
표본 도출이 달랑 두명이라 ㅋㅋㅋ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아칼 선호도 (남성) : 호두&아몬드 > 콤비네이션 > 불고기 > 고르곤졸라
줄리 선호도 (여성) : 호두&아몬드 > 콤비네이션 > 고르곤졸라 > 불고기
가성비가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것 같은 제품이지만 자주 먹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가 먹고 있는 보통의 피자 느낌보다는 피자빵이나 피자과자의 느낌이 강합니다. 정말 죽죽 늘어지고 풍성한 치즈맛과 콜라를 원할때는 배달 피자를 먹을것 같고, 피자 같은 느낌을 가볍게 느끼면서 영화를 보거나 안주거리를 찾거나 주전부리를 찾을때는 오뚜기 피자가 적격이라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이정도면 훌륭한 제품이네요.
다음번에는 삼립에서 나온 슈 시리즈와 오뚜기의 사각 피자 시리즈를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런데 왜 원료명에는 피자치즈 2종류가 외국산으로만 써있죠? 한국사람들 요즘 먹는거에 민감한데 바쁜사람들 통해서 돈벌려는겄 같내요
좋은 치즈를 사용하면 이런 가격에 나올수도 없겠죠. 그리고 몸을 생각하신다면 이런 인스턴트 제품은 아예 쳐다보지를 마세요.
건강에 안 좋은 담배를 왜 계속해서 팔고 있을까요?
가장무난한콤비네이션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