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부츠로 불리는 프로스펙스 트레일 워킹화 부츠 W CUBE 1 착화기
아칼서방님이 부츠부츠 하시더니 김연아 부츠라면서 쿠팡에서 하나 사주셨네요.
사이즈는 10단위라 발볼이 큰 어정쩡한 제 발때문에 한사이즈 크면 너무 크고,
작으면 너무 작아서 힘든…슬픈 발 T-T;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 두가지가 있는데 화이트로 샀어요.
사실 다른 부츠를 사고 싶었지만,
이왕 사주는거 고맙게 받아야 겠죠.
신발끈이 화이트랑 그레이로 두종류가 들어있어요.
요즘은 신발 사면 끈이 두개씩 들어있는 운동화 들이 많더라구요.
실물을 직접 보니 사진으로 보던 것 보다 훨씬 이쁜것 같더라구요.
안에도 털신처럼 되어 있어서 따뜻해요.
어그부츠를 샀을때는 털이 너무 길고 빠지기도 잘 빠져서 난감할때도 있었는데
역시 운동화처럼 신고 다니면 편할것 같아요.
운동화 하단부 전면에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서 물기에도 강하겠죠.
10단위 사이즈라 발이 좀 헐겁긴 하지만 깔창을 2개 깔면
어느정도 해소될것 같고…
발 느낌은 운동화를 신은것 처럼 편하네요.
장점 :
1. 운동화 스타일이라 발이 너무 편안해요.
2. 안에 털이 있어서 따뜻해요.
단점 :
1. 10사이즈 단위라 운동화처럼 신는 신발인데 발이 딱 맞지 않아서 좀 불편해요.
2. 생각보다 발목길이가 좀 있는데 신고 벗을때 불편해서 지퍼가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자 이 부츠 있으면 왠만한 눈밭에서 뒹굴고 놀아도 괜찮겠죠 ? 올해는 눈썰매장으로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