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제주를 평정했던 간장게장, 양념게장 전문점이 돌아왔다 – 송화
약 15년 전 노형 상점가쪽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으로 유명했던 가게가 있었는데 기다리면서 먹고가는 정도는 아니었지만(제주 사람들은 가게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것을 싫어한다. 인구수가 적었던 탓도 있지만, 뭔가 느스한게 기다리는 일을 잘 못하는 섬 특유의 바지런한 성격탓일지도…)...
약 15년 전 노형 상점가쪽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으로 유명했던 가게가 있었는데 기다리면서 먹고가는 정도는 아니었지만(제주 사람들은 가게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것을 싫어한다. 인구수가 적었던 탓도 있지만, 뭔가 느스한게 기다리는 일을 잘 못하는 섬 특유의 바지런한 성격탓일지도…)...
줄리와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 들어갔다가 깜놀한 한라산 불고기 입니다. 제주도에서 안되는 음식이 몇가지 있는데 갈비찜, 불고기 두 가지가 그 종목에 속합니다. 불고기 집은 초등학교 시절 이후에 거의 보질 못했고 간간히...
도치돌 가든 이름도 참 요상하고 신기하다. 도치돌이라는 것은 제주어로 도치는 도끼를 뜻하며 도끼같이 생긴 돌이라는 듯이다. 납읍과 어음을 가르는 경계면에 위치한 하천에 도치돌이 서 있고 그 주변에 병풍방위가 있는데 도치돌 가든은 아마도 이곳의 이름을...
오래전부터 감자탕이나 뼈감탕 종류는 조마루, 이바돔, 남다른 감자탕, 참이맛 등 프렌차이즈가 득세하는 업종인데, 제주 자체적으로 자생한 감자탕 식당이 24시 뼈감탕과 다동 뼈감탕 두곳으로 제주도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다동 뼈감탕은 일도동 상권에서 장사를 하시다가...
생활의 달인에서 처음 이 음식점을 소개하는 방송을 봤을때부터 한번 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맛집입니다. 원래 1호점은 중앙동에서 하고 있고, 처음에는 고전하다가 입소문이 나면서 주변 회사원들에게 많이 알려진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특히나 일본분들이 직접 와서 하고 있는...
쭈꾸미는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문어보다는 상당히 작으며 대부분 하얀색을 가지고 있는 작은 생물인데, 이 쭈꾸미가 주인공인 식당들이 최근 많아졌다. 부산에서도 꾸준히 손님을 끌면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집이 있어서 부산 지인의 소개로 들려봤다. 매운맛에 대한...
손님이 번잡스럽지도 않고, 경치가 너무 빼어나지도 못나지도 않고, 가볍게 산책도 할수 있으면 더욱 좋고, 커피나 군것질 거리 정도만 있으면 만족스럽겠다 싶은 카페를 한번쯤 상상한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카페 스만스는 이런 여러분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작지만...
보목리 하면 제주도에서도 자리돔 축제로 유명한 동네입니다. 그때문에 예전부터 자리물회를 중심으로 가게를 꾸리는 음식점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어진이네횟집 하면 제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자리물회와 한치물회가 유명한 곳이죠. 요즘 핫한 삼대천왕에 출연하기도 했고, 그외 수많은...
일전에 맛집으로 추천했던 캘리스시. 한달에 3회 이상씩 꼬박꼬박 방문하다보니 어느새 단골이 되었는데 요번 5월 중에 새로운 메뉴들이 올라왔습니다. 겨울에는 죽으로 나오던 코스가 메밀로 바뀐것은 좀 되었던 일인데 이 메밀이 단품으로 8,000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레꾼들이 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리는 곳이 바로 1945년에 만들어진 재래시장인 제주 동문시장이다. 한동안 계속 손님이 대형마트로 빠져나가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까지 열리고 제주사랑 상품권이 만들어지는 등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재래시장을 살리기에는 부족한 모습이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