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강남해물탕의 괜찮은 가격에 푸짐한 상차림
강남해물탕이 생긴지 이년쯤 되어가는것 같은데 처음과 구성이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모슬포나 사계해안도로 쪽으로 줄리와 마실을 나가게 되면 들려서 먹고 오는 식당중의 한곳이다. 처음 생겼을때는 손님이 없어 한산하더니 요즘은 식사시간인 골든타임에는 너무 북적여서 여행객들은 어쩔수없겠지만 현지인인 우리는 시간을 피해서 가야하는 곳이다.
장점 : 저렴하면서 나름 다양한 구성을 갖춘점
전복해물탕 + 옥돔구이 + 고등어구이 + 생전복 + 라면사리 : 65,000원
(4인 기준 양은 충분함)단점 : 공기밥은 따로 계산된다.
이곳은 주변에 주차할곳이 많아서 주차 걱정이 없다는게 제일 좋은 점이다. 시내에서는 누릴수 없는 자유 !!
메뉴판을 보면 다른 블로그에서 올린 메뉴판과 비교해서 최근 전복해물탕을 5,000원 올린것 같다. 그래도 이곳의 가격은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해물탕 + 옥돔구이 + 고등어구이 + 생전복 + 라면사리가 나오는데 한상 다리 부러질정도로 푸짐하게 나온다.
오징어, 꽃게, 딱새우(제주근해에서 잡힘), 홍합, 조개류, 그리고 전복이 가득 들어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갔더니 해물탕 보랴 애들 챙기랴 하다보니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이 사진 왼편에 고등어구이가 보인다. 옥돔구이도 있고, 라면사리도 있었는데 화면에서 사라져버렸다. 🙂
그러고 보니 다른 메뉴판에 상차림에 사진이 잘 나온게 있어 찍어왔다. 은갈치통구이는 유즘 유행인가 ? 원래 있지 않았던 음식인데 향토음식의 탈을 쓰고 요즘 이곳저곳에서 꽤 많이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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