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아빠 어디가”로 더욱 유명해진 중국집 개원반점
평소 자주다니던 중국집이 아빠어디가에 출연하면서 더욱 인기있는 맛집으로 등극하게 돼서 소개를 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뤄지고 있던 맛집으로 개원반점이 그 주인공입니다. 바로 옆에 제가 아주 어릴적 초등학교때에도 인기 맛집이던 아주반점(제가 처음 들린 때부터 쳐도 34년이네요)이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곳의 맛이 조금더 제 입맛에는 맞아서 칠성통에 내려갈때면 자주 들리게 되는 중국집입니다.
워낙 평범한 외관에 평범한 셋팅이라 동네 중국집과 별다를바 없는 중국집이지만, 나오는 요리마다 썩 괜찮은 맛을 내주고 있고 믿을만한 중국집입니다.
정말 평범한 외관인데다 골목길에서 또 골목길로 들어가야 되는 곳이라 눈에 잘 띄질 않습니다.
내부도 별다를바 없습니다. 물론 가족들이 함께할수 있는 원형 테이블이 있는 곳도 있지만 그곳은 평소 잘 개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양파와 춘장도 그냥 동네반점의 지극히 평범한 외관입니다.
아마 개원반점에서 가장 특색있는 요리 중 첫번째로 꼽힐만한 것이 이 찹쌀탕수육인것 같습니다. 커다란 돈까스 크기로 나오면 그걸 가위로 잘라 먹어야 되는데 쫀득쫀득한 찹살과 달콤한 소스의 배합이 절묘합니다. 강추하고 싶은 메뉴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짜장면 입니다.
간짜장입니다. 아삭한 야채의 식감이 잘 살아 있습니다. 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더 잘살아납니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짬뽕도 맛있죠. 이 짬뽕이 가끔씩 훨씬 더 맛있을때가 있는데 아마도 계절에 따른 식재료의 변화에 따른 맛이 아닐까 추측만 해봅니다.
개인별점
| 분위기 | 맛 | 서비스 | 총점 |
분위기는 뭐 평범한 동네 반점 수준이라 큰점수가 못나왔고, 서비스는 직원 친절도로만 보면 괜찮으나 전체적인 서비스 수준인 물컵의 청결도 등을 고려해서 점수를 줘봤습니다. 맛은 훌륭합니다. 적어도 제 입맛에는 아주 훌륭합니다 ^-^;
중앙로, 칠성통으로 나들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중국집이죠.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이디아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찾기 어려울것 같지만 생각보다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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